[뉴스핌=김양섭 기자]셧다운제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수정법안이 상정될 것이라는 소식에 게임주들이 약세다.
27일 오후 2시 3분 현재 엔씨소프트가 6% 이상 급락세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가 각각 5%, 4% 안팍의 하락세이고 게임빌, 위메이드, 드래곤플라이 등도 동반 약세다.
셧다운제는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에게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것으로, 이 내용을 포함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셧다운제 적용 대상을 만 19세로 확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28일 열릴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셧다운제'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성명에서 "셧다운제는 청소년 게임중독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이 될 수 없고 부작용만 유발하는 과도한 규제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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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