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1년 2월 인구동향 발표
[뉴스핌=곽도흔 기자] 올해 2월의 출생아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하면서 지난 3년간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달 혼인은 2만3600건으로 지난 3년새 가장 낮았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1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600명(4.4%)이 증가해 3년來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는 2만8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00명(7.2%)이 증가했다.
2월 혼인건수는 2만36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600건(2.5%)이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009년 -5.5%에서 2010년 5.3%로 증가세였지만 1~2월만 놓고 보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이혼건수는 8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00건(-3.5%)이 감소했다. 이혼은 2009년 전년대비 6.4% 증가하며 크게 늘었지만 2010년 -5.8%로 줄었고 이 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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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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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혼인건수는 2만36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600건(2.5%)이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009년 -5.5%에서 2010년 5.3%로 증가세였지만 1~2월만 놓고 보면 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이혼건수는 83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00건(-3.5%)이 감소했다. 이혼은 2009년 전년대비 6.4% 증가하며 크게 늘었지만 2010년 -5.8%로 줄었고 이 같은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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