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1일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채권시장 약세 및 가격부담으로 인한 약세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창섭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KOSPI의 사상최고치 경신 등 비우호적인 재료들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 수급호조가 금리상승을 제한하고 있다"며 "다만 2/4분기 중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할 때 점차 금리상승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그는 "국고채 3년 금리 3.76%를 목표로 한 매도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매도시점은 3.73% 수준.
이어 국채선물가격 103.00P를 목표로 103.10P 수준에서의 매도전략을 제안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다시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 수급에 부담"이라며 "주식시장 강세 양상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국고 3년(10-6)-통안 1년(12년2월) 스프레드의 확대 베팅 전략"을 추천했다. 매매시점과 목표시점은 각각 17bp, 20bp다.
그는 "국고 3년-통안 1년 금리 스프레드는 과도한 축소에 대한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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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