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애플이 한국 전자제품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타블릿 PC의 모양과 느낌을 배꼈다고 주장하며 삼성전자를 고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 4G, 애픽4G, 넥서스S와 터치스크린 태블릿 PC 갤럭시 탭이 자사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삼성만의 고유 기술개발과 스타일을 개발하기 보다는 애플 기술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카피를 선택했다는 것이 애플이 제기한 고소내용이다.
현재 애플과 삼성의 대변인들은 이에 대한 답변은 없는 상태다. 이번 고소는 두 회사의 관계를 복잡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제품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 일부를 삼성이 생산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