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산업의 기업 회생절차 신청에 따라 건설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건설업종 지수는 4.1% 하락했다”며 “주가 조정의 원인인 중견 건설사의 재무 리스크는 국내 아파트 시황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계속 발현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국내 아파트 시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해외 수주를 통해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는 지금이 비중확대의 기회다”고 판단했다.
교보증권은 건설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1분기 실적이 양호하며 해외수주를 통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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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