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농협 전산장애 사태가 발생한 지 4일만에 체크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과 결제 등 체크카드 거래가 가능해졌다.
15일 농협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체크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 입출금과 금액 결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체크카드를 이용한 이체 서비스는 다소 지연되거나 불안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규 대출 서비스와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의 이용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농협은 오전 중으로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드 현금 인출 서비스의 재개 목표 시간이 애초 전날 밤에서 계속 지연된 것에 비추어 보면 오전 중으로 모든 거래의 정상화가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14일 오후 대고객 사과 기자간담회에서 "저녁 11시까지는 모든 거래가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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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