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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신경영전략] 알리안츠생명, 공격적 영업전략

기사입력 : 2011년04월15일 08:58

최종수정 : 2011년04월15일 08:58

[뉴스핌=송의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2011회계년 채널다각화, 차별화된 상품 등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  ‘지속가능, 수익성 있는 성장’ 추진

알리안츠생명은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의 기반을 공고하게 가져가기 위해 올해는 수익성 관리, 차세대시스템 도입, 상품 혁신 등에 보다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수익성 관리를 위해 영업 채널별로 각각의 수익성 목표를 두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 유지율 개선과 위험률차 손익 관리를 위한 TF팀도 운영된다.

차세대시스템 도입의 경우 새로운 IT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10년간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영업현장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상품 혁신’을 추진하며 지난 해 금융감독원의 최우수 금융 신상품으로 선정된 '파워밸런스연금보험'과 같은 혁신적 상품의 개발을 경영진이 직접 챙기는 ‘상품 혁신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보다 공격적으로 영업에 임할 방침이다. 리크루팅과 대 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신상품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채널전략의 경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서 채널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의 핵심인 AA(알리안츠 어드바이저, 보험설계사)채널은 생산성 및 효율 강화에 초점을 맞춰 ▲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 ▲ AA활동량 증대 ▲ 세일즈 프로세스 정착 ▲ 팀 매니저 중심 영업체제 확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 초회보험료 기준 업계 1위에 오른 방카슈랑스 채널은 2011년에도 일시납 시장 1위를 유지하면서 적립식 시장 점유율도 확대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개별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해 단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주요 은행지점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정착시킬 계획이다.

남성전문설계사로 구성된 PA채널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한 이후 조직과 실적이 순증되고 있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채널이다. 이 외에도 GA(대형 법인대리점)채널은 신규 제휴 증대, DM채널은 복합 시장(Telephone Approach와 대면 영업이 결합된 모델)과 TM대리점 시장에 진입해 영업모델 다변화를 가속해 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 경쟁력 있는 상품 출시

알리안츠생명은 또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시의 적절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상품 개발 전략 역시 ‘차별화’와 ‘명확한 타깃팅’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자산 마련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제 2보험기간을 설정해 연금기간을 차별화한 연금보험, VIP 고객 공략을 위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그리고 어린이보장성보험과 실버보험 등 타깃 고객층을 명확화 한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알리안츠생명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알리안츠그룹의 리스크 관리와 투자 철학에 기반을 둔 지난 10여 년 간의 조정노력 끝에 생명보험 자산의 특성인 안정성과 장기성의 특성에 맞춰 구축돼 있다. 따라서 특별한 전략변화 보다는 지속적인 저금리환경 하에서의 투자수익률 제고를 우선적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장기우량채권, SOC(사회간접자본) 및 부동산 담보대출 등 장기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리스크 대비 수익이 우수한 신상품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자산의 3%정도 수준이었던 SOC 투자를 4~4.5%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사의 재무수준을 감안해 주식 및 대안상품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시황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전술적 전략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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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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