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엔젤로보틱스, '글로벌 리더십' 조남민 신임 대표 선임

기사입력 : 2024년07월15일 10:28

최종수정 : 2024년07월15일 10:29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엔젤로보틱스가 글로벌 리더십 출신의 전략 전문가 '조남민'을 신임 사업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3월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이다. 웨어러블 로봇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의료뿐만 아니라 산업안전,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현재 LG전자, 삼성전자, CJ대한통운 등 다양한 기업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다.

상장 이후 엔젤로보틱스의 경영 체제에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사업과 기술개발의 리더십을 분리하고 사업 영역을 총괄할 글로벌 리더십 출신의 전략 전문가인 조남민(Julian Nammin Cho)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 이로써, 엔젤로보틱스의 기술은 공경철 대표이사가 국제적인 초격차를 실현해 나가고 사업은 조남민 대표이사가 전면에 나서 글로벌화를 이루게 된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신임 대표. [사진=엔젤로보틱스]

조남민 대표는 엔젤로보틱스 이사회에서 철저한 검증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조 대표는 필립스(Philips), 짐머바이오멧(Zimmer Biomet), 코비디엔(Covidien, 현Medtronic) 등 글로벌 다국적 헬스케어 및 의료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탁월한 사업 성과를 거둔 인물이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과 기업경영에 대한 주제로 고려대 경영학 석사, 서강대 경영학 박사를 받은 바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조 대표의 그간의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쏟아내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 대표는 사업 총괄 사장으로 임명돼 CEO와 CBO(Chief Business Officer)를 맡게 되며, 공 대표는 CEO와 함께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가지고 다양한 헬스케어 및 디지털 솔루션 사업을 시장에 안착시킨 주역으로, 신체 능력을 다방면으로 다루는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신사업 발굴부터 구현, 글로벌 사업화까지 각 성장 단계를 모두 경험한 당사자인 만큼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공경철 대표는 "조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회사에서 쌓은 리더십과 입증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엔젤로보틱스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 가속화해 로봇 산업의 리더로 자리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민 신임 대표는 "엔젤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의 선도적 기업으로, 국내 전역의 의료진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사업 결과를 위한 헬스케어 시스템, 방산 및 산업체 솔루션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러한 국민적 수요 충족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병원 및 기업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는 조 대표의 취임으로 로봇 시장 전반에 걸쳐 국내 사업과 글로벌 사업에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