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개발 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지구촌 마음 잇기(Connecting Hearts Abroad, CHA)’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촌 마음 잇기’는 전 세계 릴리에 근무하고 있는 3만 8000여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이중 200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20회에 걸쳐 10여명으로 구성된 팀을 파견한다.
릴리의 홍보대사들은 각 지역에서 2주간 건강한 지역 사회 건설을 목표로 ▲ 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 봉사 ▲ 소외된 노인 및 영유아, 장애인 돌보기 ▲ 유아 및 장애아를 위한 영어 및 특수 교육 ▲ 여성의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 및 전문 기술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존 렉라이터 일라이 릴리 회장은 "이 행사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릴리의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릴리 직원들이 열정과 지식을 겸비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시야를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촌 마음 잇기'는 12개의 개발도상국에서 단기 자원 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단체인 크로스 컬처럴 솔루션스(Cross-Cultural Solutions, CCS)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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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