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캔사스시티와 달라스 지역 연방은행 이사들이 은행들에 대한 긴급 대출시 적용하는 재할인율의 0.25%P 인상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현지시간) 공개된 FED(연준)의 2월과 3월 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미국의 12개 지역 연방은행 중 캔사스시티 지역 연방은행과 달라스 지역 연방은행이 재할인율 인상을 원한 데 비해 나머지 10개 지역 연방은행들은 재할인율 동결을 희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FED 이사회도 10개 지역 연방은행들의 재할인율 동결 입장을 지지, 결국 2월 28일과 3월 14일 FED 정책회의에서 재할인율은 현재의 0.75%로 동결됐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