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는 사상 최고치 경신 후 등락을 거듭한 가운데 전주대비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들은 한주동안 선전했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5개 종목 중 시장평균대비에서 1%p이상의 성과를 보인 종목은 8종목에 달했다.
다만 지난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도 7종목이었다.
이중 우리투자증권이 추천한 GS건설은 잇단 해외 수주와 중동발 리스크가 완화될 조짐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의 주간 수익률은 9.57%이고 시장평균대비도 9.24%p의 수익을 냈다.
우리투자증권은 2분기 비중동지역에서 수주모멘텀이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서서히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동아지질은 주간수익률 6.12%, 시장평균대비 5.79%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동양종금증권은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와 국내 9호선 연장선 구간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GTX 사업 시행시 2012년부터 총 84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이 추천한 SIMPAC 역시 지난주 6.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전방산업인 자동차, IT가전의 호황으로 인하여 외형 및 수익개선세에 있다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추천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삼성화재로 주간수익률 -3.91%, 시장평균대비 -4.24%p를 기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업종 내 최저 수준 자동차보험 및 장기위험 손해율 등 수익성이 뛰어나다며 장기보험 신계약 증가로 인한 성장동력 보유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지만 한주간 조정을 받으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런가하면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은 NHN도 주간수익률 -3.91%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0.33%였다.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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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