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5월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 분할에 따른 회사 로고(브랜드 이미지ㆍBI)를 검토 중이다.
분할의 중심인 이마트의 로고 교체가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까지 로고를 바꾸고 현재 최종 시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이마트 로고는 'Everyday Low Price'의 첫글자로 매일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할인점의 특성을 반영한 'Easy Shopping, Easy Counting, Economic' 등으로 노란 바탕에 검은색 글씨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다만, 이마트 관계자는 "백화점과 아마트 분할에 따른 로고를 보완할 점이 있는지 부분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3월 18일 열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을 2개 회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백화점은 신세계로 존속하며 이마트 부문이 신설법인으로 분할된다. 분할 시점은 5월 1일,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일은 6월 10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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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