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일부 유로존 국가들은 그리스의 차환 능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향후 부채조정 방안을 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현지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도이칠란트(FTD)는 익명을 요구한 역내 일부 국가의 대표들이 그리스의 부채조정 가능성을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전했다.
신문은 또 유로존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유럽이 그리스의 금융지원 요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플랜 B'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