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지난 달 개최된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완화 정책과 관련 연준내 관계자들이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발표된 지난 달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이 양적완화 정책을 올해를 넘어서까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반면, 일부 관계자들은 올해 말 이전 일부 긴축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또 일부 위원들은 경제 성장세가 강력해지거나 인플레이션이 올라갈 경우,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나머지 위원들은 이같은 조정이 필요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위원들이 늘어났는데, FOMC 위원들은 향후 인플레이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주시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현재의 물가 상승은 에너지와 상품가 급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해석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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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