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주요 경제국들에서 경제회복세가 본격화되고 있어 각국 중앙은행들은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OECD는 5일(현지시간)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참사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을 제외한 G7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을 올해 1분기에는 3.2%, 2분기에는 2.9%로 전망했다.
작년 3, 4분기 기록한 2.3% 및 2.1%에 비교하면 가속화될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미국 경제성장률도 지난 3, 4분기 2.6% 및 3.1%에 이어 올해 1, 2분기에는 각각 3.1% 및 3.4%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OECD의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경제회복세가 자립적으로 지속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 영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만큼 각국 중앙정부들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권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ECD는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은 이번 G7 전망치에서 제외했으나, 참사 피해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정상 수준에서 올해 1분기에는 0.2~0.6%포인트, 2분기에는 0.5~1.4%포인트 가량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로존 주요 3국은 올해 1, 2분기에 각각 3.0%, 2.2%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들 3개 국가가 작년 3, 4분기에 각각 1.9% 및 1.2%의 성장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큰 폭 개선된 것이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OECD는 5일(현지시간)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참사 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을 제외한 G7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을 올해 1분기에는 3.2%, 2분기에는 2.9%로 전망했다.
작년 3, 4분기 기록한 2.3% 및 2.1%에 비교하면 가속화될 전망을 내놓은 셈이다.
미국 경제성장률도 지난 3, 4분기 2.6% 및 3.1%에 이어 올해 1, 2분기에는 각각 3.1% 및 3.4%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OECD의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경제회복세가 자립적으로 지속가능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 영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만큼 각국 중앙정부들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권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ECD는 강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은 이번 G7 전망치에서 제외했으나, 참사 피해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정상 수준에서 올해 1분기에는 0.2~0.6%포인트, 2분기에는 0.5~1.4%포인트 가량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로존 주요 3국은 올해 1, 2분기에 각각 3.0%, 2.2%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들 3개 국가가 작년 3, 4분기에 각각 1.9% 및 1.2%의 성장률을 보인 것에 비하면 큰 폭 개선된 것이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