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BMW코리아는 3월 한달간 총 3447대를 판매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월간 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2982대, 미니(MINI) 463대, 롤스로이스 2대 등 총 3447대를 판매해 수입차 업계에서는 ‘마의 3000대’로 불리던 최대 월간 판매량 기록을 갱신하게 됐다.
BMW코리아는 "528i의 판매 호조와 더불어 520d 디젤모델의 물량이 충분히 확보됨에 따라, 총 판매량 상승에 기여했다"며 "MINI 역시 3월 런칭한 사륜구동 모델인 컨트리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3주만에 167대가 판매돼 3000대 돌파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BMW 최대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에서 1021대의 판매고를 올려 단일 딜러로는 처음으로 1000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코오롱모터스는 1987년 설립된 가장 오래된 딜러로 탄탄한 영업조직력과 노하우로 3월에는 수입차 거리의 메카인 강남 전시장에서만 290대를 판매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수입차 최초 월 3000대 판매 성과는 지난 16년간 꾸준히 다져온 고객들의 신뢰와 최고의 제품이 밑바탕이 됐다”면서 “이번 월 최고 실적 달성을 계기로 국내 수입차 리딩 브랜드로써 BMW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모토라드는 3월 출시된 R 1200 R 클래식 모델의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데 힘입어 총 72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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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