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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분양 無 지역 …미분양에 눈길

기사입력 : 2011년04월05일 10:51

최종수정 : 2011년04월05일 10:51

[뉴스핌=백현지 기자] 봄철 분양성수기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신규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연내 분양예정이 없는 지역은 알짜 미분양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신규 분양물량이 없는 지역의 경우 공급부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이에 따라 내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수요자는 미분양 단지를 대안으로 삼고 알짜 물량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게 이들의 조언이다.

다음은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추천하는 미분양 물량이다.

◇수도권

한진중공업은 지난 3월 광명동 광육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1267가구 중 81~173㎡(24~52평형) 343가구를 일반분양했다. 현재 잔여물량은 153~173㎡(46~52평형) 중대형 130여 가구다. 도보 10분 이내에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LH는 2009년 10월, 군포시 당동2지구 C1블록에 128~194㎡(38~58평형) 489가구를 분양해 128~173㎡(38~52평형) 20%가 미분양됐다. 전철 수리산역과 산본역이 차량으로 5~10분 거리며 지구 남쪽에 영동고속도로와 동군포인터체인지가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벽산건설은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274번지에 111~201㎡(33~60평형) 1378가구를 2008년 5월 분양했다. 잔여물량은 58가구 정도로, 단지에서 안성인터체인지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5대 광역시

한국토지신탁이 82~141㎡(24~42평형) 1669가구를 2010년 10월 분양했다. 계약가능한 미분양 물량은 98~141㎡(29~42평형)형으로 전체가구의 30%정도다. 대구지하철 1호선 진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다.

화성산업은 달서구 상인동 800번지 송현주공을 재건축해 2420가구 중 82~192㎡(24~58평형) 2101가구를 2007년 5월 일반분양했다. 현재 계약가능한 잔여 물량은 108~192㎡(32~58평형) 150가구며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월촌역과 백화점이 각각 도보 2분 거리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010년 5월, 달성군 다사읍 죽곡2지구 B3블록과 B4블록에 각각 106~149㎡(32~45평형) 597가구, 106~149㎡ 544가구를 분양했다. 현재 잔여가구는 B3블록 150가구, B4블록 190가구 정도다. 대구지하철 2호선 대실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지구내 학군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성서공업단지가 위치했다.

신일건설은 2009년 12월 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90~153㎡(27~46평형) 589가구를 분양해 현재 133~153㎡(40~46평형) 30가구가 잔여물량으로 남았다. 단지 인근에 대단위 산업단지가 위치했고 경부선 신탄진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37의 9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129~395㎡(39~119평형) 1360가구를 분양해 20%가량 미분양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전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다.

◇지방중소도시

LIG건설은 경남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30-2번지 일대에 108~186㎡(32~56평형) 902가구를 2007년 12월에 분양했다. 현재 전 타입별 물량이 남았고, 전용면적 85㎡이하 소형아파트는 116여 가구가 남았다.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근로자 유입이 꾸준하다.

신동아건설은 2006년 5월, 경북 경산시 옥곡동 도시개발사업지구 A1블록에 128~264㎡(38~80평형) 900가구를 분양했다. 잔여물량은 152~198㎡(45~60평형) 170여 가구로, 단지에서 경부선 경산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대형마트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연내 신규분양 계획이 없는 주요 미분양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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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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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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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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