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2011 서울모터쇼'가 학생들의 단체행렬이 이어지는 등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는 학생들의 현장교육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4일 하루에만 한국폴리텍대학 78명, 삼육대 100명, 평택 안중고 280명, 서산 중앙고 55명, 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 478명(전교생) 등이 모터쇼를 찾았다.
조직위 측은 "고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심 많은 학생 등의 단체행렬이 줄을 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부대행사인 제9회 대학생 카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미래형 자동차'란 디자이너로서는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IT기술이 접목된 그린카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176개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차지한 윤한빈씨(Art Center College of Design USA, 미국)의 'Strive Concept'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유욱하씨(중앙대)의 ‘알파로메오 엑스파이더 F1’, 은상은 손영수씨(국민대)의 ‘크로쓰 알투’와 신종필씨(Pforzheim University, 독일) 의 ‘cf 2020’가 차지하는 등 총 62개 작품이 수상했다.
한편, 4일까지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수는 총 41만 3460명으로, 전시장은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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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