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부산, 광주 등 지방 부동산시장에서 시작된 분양시장 봄바람이 그동안 동면 상태에 있던 울산 부동산 시장을 깨우면서 울산 분양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4일 GS건설은 두산건설과 공동으로 울산 남구 무거동의 노른자위 땅인 산호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무거위브자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990~1200만원 선이며,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에 따르면 ‘무거위브자이’는 지상 12~25층 아파트 13개동 총 922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84A㎡(25평형) 12가구 ▲84B㎡ 5가구 ▲84C㎡ 56가구 ▲119A㎡(36평형) 14가구 ▲119B㎡ 19가구 ▲120㎡(36평형) 27가구 ▲157㎡(48평형) 95가구 가운데 2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울산 무거위브자이 투시도 |
‘무거위브자이’가 들어서는 무거동은 신시가지로 대표되는 남구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으로, 울산 지역 중 공단 영향이 가장 적은 울산의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울산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고 KTX-울산역, 부울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방향으로의 진출입이 편리,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쪽으로 삼호초가 접해 있어 초등생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사업지 주변으로 삼호초, 삼호·옥현 중, 우신·제일고, 울산대학교 등 학군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무거위브자이’는 전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중앙에 위치한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GS건설 ‘무거위브자이’분양관계자는 “무거위브자이는 기존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주거 선호지역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며 “ 특히 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울산부동산 시장이 중소형을 중심으로 조금씩 가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특히 중소형 물량에 대한 실수요층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인근에서 오는 8일 문을 연다. 분양문의 052-26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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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