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포드코리아가 3일, 2011 서울모터쇼에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디자이너 경합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출신 디자이너 3인방과 함께 포드 전시관 모델의 유니폼을 공동 작업하고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번 '포드 컬렉션'에 참가하는 디자이너는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1, 2에서 활약했던 최혜정, 최형욱, 정재웅이다.
디자이너들은 각각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감각의 의상을 제작하고,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포드 전시관에서 활동하는 모델과 MC의 스타일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이사는 "포드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하이엔드 감각의 유니폼과 포드 차량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치 패션쇼와 모터쇼를 동시에 보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 컬렉션은 총 12벌의 의상으로 구성되며 포드의 출품차량인 토러스, 퓨전, 포커스, 익스플로러, 머스탱 및 링컨 차량 등을 모티브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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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