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 이지송)가 5월말 입주예정인 주상복합 마포 펜트라우스를 다음달 6일부터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 5000만원(평균16%)이 인하된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LH에 따르면 그 동안 마포로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권리자간 이견으로 6개월 이상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분양가격 인하(안)이 지난 25일 주민전체회의(위원장 이대복)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하철 5, 6호선 공덕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마포 펜트라우스는 인근 대우월드마크에 비해 형별에 따라 3.3㎡ 당 평균 150만원에서 59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1.3.29, LH홈페이지 공고예정) 현재 만20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청약통장, 거주지, 가구주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일 오전 10시부터 신공덕동 현장 내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5%, 입주잔금 45%(5월), 분양잔금 50%(12월)로 인근지역 전세금 수준 이하인 분양대금의 50%만 납부하면 입주 가능하다.
이번 공급물량은 마포로 1-52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476가구 중 전용면적 84㎡ 68가구를 포함해 중대형 민영주택 전용면적 103㎡ 37가구, 104㎡ 21가구, 115㎡ 85가구, 152㎡ 4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104㎡형을 제외한 84㎡, 103㎡, 115㎡, 152㎡형의 샘플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마포펜트라우스가 들어서는 공덕동 일대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4개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5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2012년까지 경의선, 인천 신공항 철도 2차 구간 등이 개통돼 공덕역과 연결될 예정이다.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에 따라 지상 11만㎡에 이르는 녹지 공간인 그린(Green)길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에 효창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제공한다.
또한 복선전철 지하화로 인해 지상 철로가 철거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을 위한 각종 휴게시설과 테마공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펜트라우스는 전 가구 풀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부엌 포함 각 실에 설치), 강제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냉장쌀통, 전동 세탁물 건조대, 비데, 월풀욕조(152㎡형)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인경비시스템에 의한 지문인식 로비폰과 무인택배 시스템 및 엘리베이터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각 가구내 호출버튼, 외출 시 일괄 전등을 소등할 수 있는 차단 스위치,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고급 수준의 편의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천연 대리석 아트월 및 온돌마루, 천연 대리석 마감재 현관바닥, 천연 무늬목 마감의 신발장으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차별화된 고급 마감재를 채택하였다. 컬러선택에 있어서도 따뜻하면서도 안정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연출하였으며, 주방이나 수납장, 아트월 등에 포인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색상을 사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문의) 02-703-7010, 2062-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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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