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시장 전체 흐름에 비해 화학업종지수가 크게 상승하며 관련 업체들의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연초대비 코스피 지수는 0.1% 상승한 반면 화학업종지수는 17%나 올랐다"며 "역내 타국가설비의 트러블로 인한 반사 수혜 등이 큰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정유화학 업종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직간접적인 국내 정유화학업체의 반사이익이 예상되고 있는 데다가 세계적으로는 신증설이 적지만 국내는 신증설이 반영되는 업체가 상당해 물량 증가의 효과로 실적이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곽 애널리스트는 "다만 과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크게 낮아져 분기별로 실적이 증가하는 업체 중심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며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호남석유, 금호석유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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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