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 이후 축하금 지급, 연금전환 가능
- 실세금리 반영, 고금리시 적립액 증가
[뉴스핌=송의준 기자] KDB생명이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한 종신보험 신상품을 내놨다.
KDB생명(사장 최익종)은 16일 다양한 보험형태로 고객의 선택폭을 확대한 ‘KDB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통적인 종신보험 형태인 일반형과 60세 이전까지 사망을 집중 보장해 보험료가 저렴한 알뜰형이 있다. 또 60세에 이미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50%를 축하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일시형과 60세 이후 생존시 이미 납입한 기본보험료 전액을 10년간 분할·수령할 수 있는 분할형이 있다.
이 상품은 다양한 보험형태 뿐만 아니라 자금운용이 매우 유연한 상품으로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을 할 수 있으며,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고금리시 적립액이 증가하는 상품이다.
KDB종신보험은 또 기존 시중 상품에 비해 납입면제 요건을 대폭 확대해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장해 50%시 납입면제에 해당됐지만,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3대 질병의 진단시도 납입면제를 해준다.
이 상품은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돼 있다. 실손의료비특약에 가입하면 입원보상 대상 의료비의 90%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통원비 및 처방조제비를 실비로 받을 수 있다. 또 암관련 특약 가입시 일정기간 경과 후 암 발생시 암 진단비를 체증해 받을 수 있으며, 암수술비, 통원비, 입원비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1억 가입시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연금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의 0.5~5.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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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