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일본 대지진 후 원전 폭발등으로 반사 이익이 예상되는 OCI가 신고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만2500원(2.97%) 오른 43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전일 원전 폭발 소식에 4.33% 급등세로 장을 마친 이후 이날도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유입 되고 있고 UBS 창구에서는 외국인들의 러브콜이 유입되며 장중한때 43만4500원까지 급등해 신고가를 새로썼다.
삼성증권은 "원전의 안전성 우려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에 관심이 커질 수 있다"며 "수급에서도 지진으로 일부 설비가 파손됐고 전력공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상당 기간 일본의 태양광 생산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IG투자증권 김영진 애널리스트도 "세계적인 규모 뿐 아니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에 탁월하다"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6%증가한 2708억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79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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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