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전KPS에 대해 "원전들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세계 원전 발주액 감소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HOLD를 유지했다.
주익찬, 강정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원전들의 설계 안전 최대 지진강도 7.0(수출용기준)은 일본 내진설계 기준 강도 7.2와 비슷하여, 한국 원전관련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은 한국의 해외 원전 추가 수주가 뚜렷이 가시화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 상승은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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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