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월 14일 오후 2시 1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채애리 기자] TV 화면을 선 연결 없이 PC와 휴대폰에서도 동시에 볼 수 있는 '유비쿼터스 가전' 시대가 열린다.
삼성전자는 UWB(Ultra Wide-Band, 초광대역 무선통신)를 이용, 상반기 내 삼성전자 가전제품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수·송신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우선 PC를 중심으로 UWB를 사용할 예정이며 이후 스마트폰과 스마트 TV로 이용영역이 확대할 예정이다. PC에서 UWB 사용은 상반기 내 이뤄질 계획이며 스마트폰의 경우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올해 내에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PC에서부터 스마트폰까지 UWB가 이용될 경우 선 연결 없이 자유롭게 각종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를 전달하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아비코전자(ABCO)와 '구매 조건부'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아비코는 지난해 9월 UWB 개발을 완료했으며 개발된 UWB는 480M bps로 초(Second)당 480M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아비코 관계자는 "UWB공급을 상반기 내 삼성전자에 할 계획"이라며 "UWB 형태는 내부 탑재형이나 USB처럼 악세사리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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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