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열차 왕복비용만으로 고급펜션 무료숙박(2박)과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남도여행 ‘GLORY愛 티켓’을 9일부터 발매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수, 광양, 순천, 곡성, 보성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4인 이상)은 코레일전남본부 홈페이지(www.sckorail.co.kr)에서 왕복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단 열차 출발 7일 이전에 예약해야 한다.
전남본부는 ‘GLORY愛 티켓’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열차운임만으로 남도의 맛과 멋, 향토색 짙은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최고의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선정했다.
코레일 전남본부가 소개한 여행지로는 우선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낙안민속마을 등을 여행하고, 산촌마을펜션에서 무료 숙박할 수 있는 순천여행이 있다.
또 향긋한 갓김치와 푸짐한 게장백반을 맛 볼 수 있는 여수에서는 해를 바라보는 암자 향일암을 비롯해 한려수도의 청정바다를 즐기고 바다가 보이는 최고급펜션에서 무료 숙박한다.
광양 여행은 섬진강 매화 마을 체험 및 숯불구이, 백운산에서 삼림욕을 하고 휴양림의 숙박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강변 따라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달리는 곡성의 기차마을, 벌교의 꼬막정식, 보성의 녹차밭 여행도 가능하다.
나민찬 전남본부장은 “GLORY愛티켓은 여행객이 남도를 가장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면서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라선 기차를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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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