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효성은 10일 의료복지법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의 장애인과 빈곤층에 대한 의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사무실에서 의료 봉사활동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푸르메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치과, 소아과, 재활의학 한의사 등 자원봉사 의료진을 모집해 오는 8월 베트남 현지에 파견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효성의 베트남 현지법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단으로 합류하게 되며, 특히 효성이 지원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장학생들도 참가해 의료진과 현지 주민간의 통역과 마을 환경정리 활동을 함께 펼치게 된다.
효성 조현택 사장은 기금 전달식에서 “이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향후 다른 아시아 국가로의 의료진 파견도 푸르메재단과 함께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연 2회 이상 헌혈을 하는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헌혈 확산 운동에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효성 지원본부 조현택 사장(오른쪽)이 푸르메재단 강지원 공동대표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