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그리스 집권당인 사회당 소속 의원 10명이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3 단계나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 무디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라고 정부에 9일(현지시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무디스가 그리스 국채 신용등급을 "투기적 등급"으로 낮춤으로써 그리스의 재정 건전화 노력을 방해하고 유럽의 경기회복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디스는 지난 7일 그리스 신용등급을 이집트보다 낮은 B1으로 강등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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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