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IBK투자증권 오창섭 애널리스트는 4일 채권시장에 대해 "전날미국 채권시장 약세와 통화정책 경계감으로 인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랍권 국가들의 정치불안에 따른 따른 세계경기 불확실성 증대는 우호적이지만, 미국 채권시장 약세와 3월 금통위를 앞둔 통화정책 경계감이 매수세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이날 오 애널리스트는 "국고채 3년(10-2) 금리 3.88%를 목표로 매도하라"며 "매도시점은 3.84% 수준"으로 제시했다.
국채선물가격의 경우 102.60포인트를 목표로 한 매도전략을 제안했다. 매도시점은 102.70포인트.
오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수급이 악화됐다"며 "3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통화정책 경계감이 매수세를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고 10년(10-3)-통안 2년(12년12월) 스프레드에 대해서는 축소 베팅하라고 조언했다. 매매시점과 목표시점으로 각각 80bp, 76bp로 잡았다.
오 애널리스트는 "3월 금통위에서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매수세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때 금리메리트로인해 상대적으로 장기물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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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