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호남석유 현대·기아차 삼성SDI 주목
-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목동지점장
종합주가지수는 3일만에 상승 전환된 가운데 이틀간 하락폭을 모두 복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현물 매수를 바탕으로 42포인트 상승 1970포인트로 마감됨 수급상 외국인들은 7일만에 현물시장에서 매수로 전환됐으며 기관 역시 외국인과 함께 시장에 2000억 넘는 자금을 투입 시키며 시장을 지지했습니다.
최근 거래소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바닥 시그널을 보이더니 금일은 전일 미국 시장의 상승이 미비했음에도 최근 과도한 하락폭을 단번에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최근 대비 거래량은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와 거래량 동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경기방어주인 통신 및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운수장비 업종과 최근 하락폭이 컸던 건설 기계 증권업종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선물 매수 및 콜옵션 매수 풋옵션 매도를 지속했으며 다음주 쿼트러블위칭데이를 앞두고 옵션시장에서 상방향을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들은 하방포지션을 구축. 베이시스는 여전히 빽워데이션을 유지하면서 차익에서 매도세가 출회되었으나 비차익에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또한 추가로 베이시스 호전시 차익 매수가 대거 유입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국내 증시는 그 동안 불안요인이던 외국인들의 현물 매도세가 일단락 된 만큼 변곡점에 대한 물음에 어느 정도 확신을 가져도 된다고 판단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최근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어느 정도 바닥에 대한 시그널을 주는 듯 했으며 강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상승이 예상되는 구간이며 올해 연중 저점은 1950선으로 단기 트레이딩 구간은 1950~2000 포인트 구간으로 설정해서 좁게는 1950~1980선 넓게는 1930~2000 포인트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며 기간조정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일 시장은 항후 지수 상승 시 주역이 될 종목들의 테스트 장이 된 듯했습니다. 특히 운수장비 업종 및 화학 업종은 지수 상승 시 언제든지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여 줬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금일 단기 대응이 가능할 종목으로는 화학업종에서 LG화학과 호남석유 운수장비 업종에서는 기아차 현대차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삼성 SDI 하이닉스를 눈 여겨 보시고 피하실 업종으로 중공업 건설주(기술적 분석에 뛰어난 능력이 있지 않다면 피하시는 게…)는 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증권 금융주에 대한 접근은 2000 포인트에 대한 확신이 있을 후에 접근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심종목으로는 현대모비스, 호남석유를 추천하겠습니다.
문의 :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 (02-269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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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