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글로벌 식량물가지수가 지난달 또다시 사상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3일(현지시간) 국제연합의 식량농업기구(FAO)는 2월 식량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2.2% 오른 23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990년 관련 자료가 집계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식량위기를 겪은 2008년 6월의 213.5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이 지수는 8개월 연속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FAO 측은 성명을 통해 2010/11회계연도에 글로벌 곡물의 수급균형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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