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SK텔레콤 네트웍 해결 서비스‘펨토셀편' 등장
-사측, "원빈, 스마트시대 선도하는 SK텔레콤 이미지에 부합"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의 새 모델에 원빈이 전격 발탁됐다.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은 자사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원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빈이 이동통신사의 모델로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광고는 오는 5일 방영되는 초소형 무선 기지국 ‘펨토셀’ 소재의 ‘콸콸콸-윗몸 일으키기편’으로, 원빈은 무선 데이터의 과부하를 해결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2배 빠르게 해주는‘펨토셀’의 효과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원빈은 예쁜 여성 트레이너가 코칭해 줄 때는 장난스럽고 느릿느릿하게 윗몸 일으키기를 하다가, 근육질 거구의 남성 트레이너가 코칭해 줄 때는 엄청난 속도로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 펨토셀로 2배 빨라진 무선 인터넷의 효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것.
광고 소재로 쓰인 SK텔레콤의 신기술‘펨토셀’은 와이파이(Wi-Fi)와 함께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트래픽을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초소형 미니 기지국이다. 이는 3G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와이파이 대비 보안성이 우수하고 전파 간섭이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음성통화 품질 개선은 물론 펨토셀이 설치된 ‘펨토존’ 내에서는 일반 3G망 보다 최소 두 배 이상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까지 전국 1만여 곳에 펨토셀을 설치할 예정으로 3G, 와이파이(Wi-Fi), 6FA, 펨토셀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콸콸콸’ 무선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 전략실장은 “원빈은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이자 한류의 주역으로서, 스마트 시대를 새롭게 선도해 나가는 SK텔레콤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 새로운 대표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SK텔레콤은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인 원빈을 통해 스마트하고 편리한 무선 데이터 세상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