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 기자] 영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에 회복세를 되찾을 것이라고 멜빈 킹 영란은행(BoE) 총재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하원 재무특별위원회에 출석한 킹 총재는 이같이 밝히고 "경제회복 전망을 지지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발표된 영국 2월 제조업지표가 2개월 연속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모기지대출도 1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영국 경제성장률은 악천후의 여파로 영업과 소비가 위축되어 예상을 뒤엎고 마이너스 0.6%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2월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3명의 위원이 즉각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했으며, 대부분 위원들은 경제 회복세가 공고해지만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킹 총재는 또한 "기대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이날 하원 재무특별위원회에 출석한 킹 총재는 이같이 밝히고 "경제회복 전망을 지지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발표된 영국 2월 제조업지표가 2개월 연속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했으며, 모기지대출도 1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12월 영국 경제성장률은 악천후의 여파로 영업과 소비가 위축되어 예상을 뒤엎고 마이너스 0.6%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2월 통화정책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3명의 위원이 즉각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했으며, 대부분 위원들은 경제 회복세가 공고해지만 금리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킹 총재는 또한 "기대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는 근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