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70만배럴 증산
*리비아 주요 오일 터미널 반군이 장악
*반군, 리비아 보안군과 충돌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금요일(25일) 상승 마감되며 배럴당 97달러로 올라섰다.
특히 주간기준 30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리비아의 정국불안이 폭력사태로 발전되며 공급 우려감이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가 리비아 생산량을 대체하기 위해 생산량을 70만배럴 늘렸다는 소식에 유가는 일중 고점에서는 크게 후퇴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60센트, 0.62% 오른 배럴당 97.88달러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96.17달러~99.20달러를 보였고, 주간 기준으로는 11.68달러, 13.5%가 상승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78센트가 상승한 배럴당 112.14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08년 8월31일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반군이 주요 원유 생산 시설들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서부지역에서는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리비아의 UN 부대사는 주요 원유시설을 시민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안전을 이유로 조만간 리비아의 원유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미국은 대사관 업무를 중단하고 카다피 정권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를 결정했다.
그러나 카다피의 아들이 반군과의 협상 가능성을 밝히고 있어 시장이 주말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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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리비아 주요 오일 터미널 반군이 장악
*반군, 리비아 보안군과 충돌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금요일(25일) 상승 마감되며 배럴당 97달러로 올라섰다.
특히 주간기준 30개월래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리비아의 정국불안이 폭력사태로 발전되며 공급 우려감이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가 리비아 생산량을 대체하기 위해 생산량을 70만배럴 늘렸다는 소식에 유가는 일중 고점에서는 크게 후퇴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물은 60센트, 0.62% 오른 배럴당 97.88달러에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96.17달러~99.20달러를 보였고, 주간 기준으로는 11.68달러, 13.5%가 상승했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78센트가 상승한 배럴당 112.14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08년 8월31일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반군이 주요 원유 생산 시설들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 서부지역에서는 정부군과 반군간 교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리비아의 UN 부대사는 주요 원유시설을 시민들이 장악하고 있으며 안전을 이유로 조만간 리비아의 원유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미국은 대사관 업무를 중단하고 카다피 정권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를 결정했다.
그러나 카다피의 아들이 반군과의 협상 가능성을 밝히고 있어 시장이 주말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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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