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물가통제와 핫머니 차단을 위한 긴축 조치를 단행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8%로 25bp 상향 조정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7.75%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을 예상했다.
이와 함께 예금금리도 3%로 25% 높이고, 지준율은 50~100bp 인상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핫머니 유입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