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큐리어스는 24일 성균관대학교 CAPST와 공동으로 플렉서블 전자기기용 폴리머 기판 신소재 기술이전 및 제품화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PST는 플라즈마를 응용해 기능성 박막신소재 및 부품 제조기술 분야에 관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목적으로 성균관대학교에 2000년 7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에 의해 국가우수연구센터(ERC)로 지정돼 지원 운영되고 있는 연구센터다.
이번 계약으로 큐리어스는 성균관대학교 CAPST(연구책임자 한전건교수)가 보유한 특허기술을 독점적으로 기술이전 받아 플렉서블 전자기기용 폴리머 기판 신소재에 대한 제품의 양산화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공동 개발 및 생산하는 플렉서블 전자기기용 폴리머 기판소재는 플라즈마공법을 응용한 것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더욱 다양한 광학용 필름 소재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하드코팅 및 Barrier코팅 그리고 투명전극 코팅기술이 매우 탁월하고 제품의 신뢰성 및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차세대 플렉서블 신소재인 3D TV용 안경(고글)용 기판소재,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등 터치패널용 TCO 코팅 폴리머소재, 플렉서블 OLED 및 솔라셀 기판소재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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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