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이 우리저축은행에 2000만원을 예치한다.
21일 김 위원장은 "적기시정조치를 2013년까지 유예받는 우리저축은행이 과도한 예금인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22일자로 2000만원 예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저축은행은 외환위기 당시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곳으로 오는 2013년 6월말까지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고 있다.
다만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저축은행의 경우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고 있더라도 과도한 예금인출사태(뱅크런) 여하에 따라 영업정지는 가능하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우리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비율이 0.49%임에도 5.20%를 기록하며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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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