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주요 생필품에 대해 최대 1년 동안 가격을 동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상품은 올해 가격인상 가능성이 가장 큰 품목인 라면과 밀가루, 간장 등 주요 가공식품과 구제역으로 인해 가격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삼겹살, 한우 등심 등 신선식품으로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가격동결을 한다.
이마트 측은 “전세계적인 이상저온으로 한파와 폭설이 거듭되면서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까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마트가 정부지정 생필품을 중심으로 가격동결 및 가격인하 선언에 나서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 덜기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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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