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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자통법 전체 시장친화적으로 바꿀 것"

기사입력 : 2011년02월06일 12:00

최종수정 : 2011년02월08일 18:18

- 자통법 전체 시장친화적 개편 의지
- 한국형IB 위한 금융공기업 개혁 추진
- 금융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필요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기자단과 인터뷰하고 있다.

[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위원회 김석동 위원장이 자본시장통합법 전체를 시장친화적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면서 개혁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일 김석동 위원장은 자통법 시행 2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시장도 안정되고 체력도 갖춰 자통법이 원래 추구했던 본연의 목표와 방향을 향해 진일보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통법 전체를 개편할 생각이고 특히 시장친화적으로 개편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예전에는 정부 주도로 시스템을 만들려는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시장의 요구가 무엇인지 혁명적 빅뱅을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석동 위원장은 한국형 투자은행(IB)의 토양을 만들기 위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정책보험공사, 산업은행 등의 기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수은은 기획재정부 소속, 보험공사는 지식경제부 소속이지만 강하게 얘기를 하겠다"며 "파워풀한 IB가 있어야 하고 그것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고 앞으로 진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개혁의지를 내세웠다.

김 위원장은 "공적연기금이나 PEF 등도 활용해 대형금융사가 출범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심정으로 규제와 혁신을 통해 비지니스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석동 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서는 "우리금융과 우리투자증권의 분리 논의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국민경제에 긍정적으로 작동하는게 중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사모펀드 규제 완화를 시사하며 "시장 레버리지를 이용해 금융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하고 세계적 기관과 구 산업 구조조정도 자유롭게 돕게하고 그 전단계로 사모펀드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석동 위원장은 "삼성전자 같은 기업을 금융에서도 만들어야 한다"며 "금융도 신상품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고 금융산업은 불을 때서 국민을 먹여살려 줄 수 있는 산업"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각 부처 장관들도 금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할 정도로 금융에 대한 인식이 날로 새로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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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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