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1일 아시아 증시가 이집트 악재에서 벗어나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견조한 지표에 힘입어 상승한 데 이어 자원주가 오름세를 보이자 지수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기업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36.58엔, 0.36% 상승한 1만274.50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집트 사태에 연일 원유 가격이 상승하며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자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 전망이 예상되며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긴축 우려가 불거지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중국 증시는 2주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3% 오른 2798.96으로 거래를 끝냈다.
전날 상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페트로차이나는 1.23%, 시노펙은 0.22% 각각 올랐다.
홍콩 증시도 상승세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4시 33분 현재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0.11% 오른 2만3473.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만 증시는 춘절 연휴를 맞이하여 전날에 이어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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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