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C, 이집트 사태가 원유공급 위협안할 것
*개선된 전망과 미 경제지표가 유가 지지
*내일 미 석유협회(API) 주간 재고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상승폭을 3% 이상으로 확대하며 배럴당 92달러를 넘어 마감됐다. 종가 기준 27개월 최고치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서자을 끝내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집트의 반정부 소요사태가 중동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수에즈 운하 선적에도 자칫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경계감에 따른 것이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해소하기 위해 개각을 단행했지만 시위대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수에즈 운하는 아직까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최근 개선된 경제전망과 이미 유가를 끌어올리인 수요 증가 전망 그리고 북반구의 추운 날씨 등이 계속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어떤 증산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유가를 지지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2.85, 3.19% 오른 배럴당 9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10월3일 93.88달러로 마감된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88.40달러~92.84달러로 일중 고점 역시 2008년 10월7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한때 101.73달러까지 상승하며 2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1.59달러 상승한 배럴당 101.01달러에 장을 끝냈다.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브로커는 "시장 모멘텀이 상승추세"라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중동지역내 소요사태와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저점에서 매수세를 펴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OPEC의 압둘라 알 바드리 사무총장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생산을늘리겠지만 이집트 사태가 수에즈 운하나 송유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지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시장을 지지했다.
또 1월 미 중서부지역의 기업활동도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OPEC, 이집트 사태가 원유공급 위협안할 것
*개선된 전망과 미 경제지표가 유가 지지
*내일 미 석유협회(API) 주간 재고지표 발표
뉴욕, 2월1일 (로이터) -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상승폭을 3% 이상으로 확대하며 배럴당 92달러를 넘어 마감됐다. 종가 기준 27개월 최고치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서자을 끝내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집트의 반정부 소요사태가 중동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수에즈 운하 선적에도 자칫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경계감에 따른 것이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해소하기 위해 개각을 단행했지만 시위대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수에즈 운하는 아직까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최근 개선된 경제전망과 이미 유가를 끌어올리인 수요 증가 전망 그리고 북반구의 추운 날씨 등이 계속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어떤 증산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유가를 지지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2.85, 3.19% 오른 배럴당 9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10월3일 93.88달러로 마감된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88.40달러~92.84달러로 일중 고점 역시 2008년 10월7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한때 101.73달러까지 상승하며 2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1.59달러 상승한 배럴당 101.01달러에 장을 끝냈다.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브로커는 "시장 모멘텀이 상승추세"라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중동지역내 소요사태와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저점에서 매수세를 펴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OPEC의 압둘라 알 바드리 사무총장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생산을늘리겠지만 이집트 사태가 수에즈 운하나 송유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지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시장을 지지했다.
또 1월 미 중서부지역의 기업활동도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지난 주 원유 재고는 추운 날씨로 정제유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수입증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1월28일) 원유재고는 280만배럴이 늘어난 3억4060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휘발유 주간 재고는 210만배럴이 증가하고,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12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지표는 뉴욕시간으로 내일(2월1일)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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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개선된 전망과 미 경제지표가 유가 지지
*내일 미 석유협회(API) 주간 재고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상승폭을 3% 이상으로 확대하며 배럴당 92달러를 넘어 마감됐다. 종가 기준 27개월 최고치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서자을 끝내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집트의 반정부 소요사태가 중동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수에즈 운하 선적에도 자칫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경계감에 따른 것이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해소하기 위해 개각을 단행했지만 시위대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수에즈 운하는 아직까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최근 개선된 경제전망과 이미 유가를 끌어올리인 수요 증가 전망 그리고 북반구의 추운 날씨 등이 계속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어떤 증산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유가를 지지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2.85, 3.19% 오른 배럴당 9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10월3일 93.88달러로 마감된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88.40달러~92.84달러로 일중 고점 역시 2008년 10월7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한때 101.73달러까지 상승하며 2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1.59달러 상승한 배럴당 101.01달러에 장을 끝냈다.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브로커는 "시장 모멘텀이 상승추세"라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중동지역내 소요사태와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저점에서 매수세를 펴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OPEC의 압둘라 알 바드리 사무총장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생산을늘리겠지만 이집트 사태가 수에즈 운하나 송유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지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시장을 지지했다.
또 1월 미 중서부지역의 기업활동도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 OPEC, 이집트 사태가 원유공급 위협안할 것
*개선된 전망과 미 경제지표가 유가 지지
*내일 미 석유협회(API) 주간 재고지표 발표
뉴욕, 2월1일 (로이터) -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상승폭을 3% 이상으로 확대하며 배럴당 92달러를 넘어 마감됐다. 종가 기준 27개월 최고치다.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서자을 끝내며 2008년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집트의 반정부 소요사태가 중동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수에즈 운하 선적에도 자칫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경계감에 따른 것이다.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를 해소하기 위해 개각을 단행했지만 시위대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수에즈 운하는 아직까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최근 개선된 경제전망과 이미 유가를 끌어올리인 수요 증가 전망 그리고 북반구의 추운 날씨 등이 계속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어떤 증산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유가를 지지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2.85, 3.19% 오른 배럴당 92.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08년 10월3일 93.88달러로 마감된 이후 최고치다.
거래폭은 88.40달러~92.84달러로 일중 고점 역시 2008년 10월7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도 한때 101.73달러까지 상승하며 28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1.59달러 상승한 배럴당 101.01달러에 장을 끝냈다.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브로커는 "시장 모멘텀이 상승추세"라고 지적하고 "투자자들이 중동지역내 소요사태와 확대 가능성을 우려하며 저점에서 매수세를 펴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OPEC의 압둘라 알 바드리 사무총장은 공급이 부족할 경우 생산을늘리겠지만 이집트 사태가 수에즈 운하나 송유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지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시장을 지지했다.
또 1월 미 중서부지역의 기업활동도 예상보다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의 지난 주 원유 재고는 추운 날씨로 정제유 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수입증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1월28일) 원유재고는 280만배럴이 늘어난 3억4060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휘발유 주간 재고는 210만배럴이 증가하고,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120만배럴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민간기관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재고지표는 뉴욕시간으로 내일(2월1일) 오후 4시30분,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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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