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대신증권은 KCC건설의 주택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6만9000원으로 15%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KCC건설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택부문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견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하면서 향후 분양 사업장에 선제적으로 손실을 반영해 올해 이후 실적의 안정성을 담보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KCC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로 인해 연간 약 1200억원 수준의 기성이 인식될 수 있는 해외수주를 3차례 정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해외사업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에 인수될 경우 범현대가의 건설사 간 컨소시엄 구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수주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KCC건설의 지난 4분기 보수적 회계처리는 올해 실적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