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몰레드 수급부족에 공급량 제한될듯
- 올해 7월까지 아몰레드 수급부족은 계속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글로벌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가칭)의 출시시점이 임박하고 있다. 그렇지만 갤럭시S2의 초반 공급량이 많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휴대폰업계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에 장착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AMOLED) 생산물량이 받쳐주지 못하면서 초반 공급량에 적신호가 커지고 있다.
이는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 생산물량이 여전히 공급량에 한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를 방증하듯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아몰레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의 단말 공급도 원활치 않은 상황이다.
이와관련, 디스플레이 한 관계자는 "현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아몰레드를 생산할 수 있는 물리적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몰레드를 요청하는 업체들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가지 사업자로 계속 늘어나고 있어 공급량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날 수 없는 구조"라고 전했다.
결국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2분기에 출시될 경우, 초반 공급은 기존 라인업 공급량을 줄이며 생산을 늘려야하는 제로섬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S2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갤럭시S 등 기존 라인업에 대한 공급량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
복수의 이통사 관계자는 "아몰레드가 탑재된 갤럭시U와 갤럭시K 등 갤럭시 시리즈에 대해 제조사인 삼성전자로부터 원하는 수량만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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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