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wiredview] |
삼성전자는 12일 프로젝트명 '센르'란 이름으로 개발된 '갤럭시S2'를 늦어도 올해 2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2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SK텔레콤 단독 모델로 출시된 뒤 KT와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를 다음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이동통신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2.3버전인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탑재했다. 모바일 결제 등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도 적용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S2를 올해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삼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현재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들과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S 천만대(텐밀리언셀러) 돌풍을 올해는 갤럭시S2를 통해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만한 후속 폰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판매목표를 6000만대로 잡았다. 이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예상 시장규모(3억7000만대)의 약 16%에 이르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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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