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조선주들이 대한해운 회생절차 신청 소식에 이틀째 동반하락하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2.23%) 내린 3만94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대한해운 회생절차개시(옛 법정관리)와 관련 손실이 최대 800억원에 이를 거란 한 외국계 증권사의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삼성중공업은 0.83%, 현대미포조선은 1.10% 동반하락세다.
IBK투자 박승현 연구원은 "대한해운 재무 리스크는 해운업황 전반이 아닌 개별업체에 국한된 사안으로 업황 회복이라는 큰 흐름과 구분해서 봐야 한다"며 "수주잔고는 대우조선해양 관련 2척 정도로 금액 자체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조선주의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 조정으로 일시에 해소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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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