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경쟁사에서 아이폰을 출시하더라도 경쟁에 있어서 자신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KT는 2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애플의 아이폰 도입한 나라가 91개 국가다. 그 중 복수 사업자 쓰는 곳은 51개국이다. 이들 중 캐나다의 경우 5개, 대만 3개 사업자가 도입하고 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애플의 원칙이 사업자별 독점 제공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아이폰을 통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서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KT 신년기자간담회 일문일답 내용.
- 모바일 트래픽 증가 현황과 계획은
▲ 3G무제한 데이터 트래픽이 늘다보니까 과거보다 많이 늘고 있다. KT는 1단계조치가 피크타임에 핫존에서의 트래픽 집중현상을 해소하는 것이다.
셀분할 방식으로 실제 트래픽을 해소하고 있다. CCC(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실제 트래픽을 최대 50%까지 분담할 수 있는 기술을 준비중이다.
새롭게 확보한 주파수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트래픽을 분담해나갈 것이다.
- 경쟁사 아이폰 출시하게 된다면 KT의 차별화 전략은
▲ 애플이 공급한다는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사실관계 확인차원에서 말한다면 아이폰을 도입한 나라가 91개 나라다. 복수 이통사는 51개다. 이들 중 캐나다의 경우 5개, 대만 3개 사업자가 도입하고 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애플의 원칙이 사업자별 독점 제공이 아니다.
KT는 아이폰을 통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서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CS(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고객들을 케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케어서비스를 운영한다. 3월부터 CCC(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실제 시범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
3W 네트워크 전력과 고객케어 준비된 사항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하겠다.
- 외부인력 영입의 시시비비에 문제에 대해서는
▲ 회사가 필요하다면 회사와 나이에 상관없이 영입할 것이다. 이는 KT의 강점이다.
- 한중일 삼국간의 협력에 대한 의미는
▲ 세 회사가 서로 필요해서 만난 것이다. 차이나모바일은 한달에 500만명씩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는 6억명의 가입자를 돌파할 예정이다. 도코모도 대단한 회사다. 힘을 합쳤을때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예상돼 뭉쳤다. 우리의 꿈은 다른 아세아 국가로 확대하는 것이다.
- 클라우드 수익 목표는
▲ 올해 클라우드 매출은 350억원이 잡혀있다. 클라우드를 통한 매출만이다.
- 클라우드 해외로의 서비스 수출 계획은
▲ 해외진출은 유럽에 4개 회사와 진행중이다. 그 중 하나는 상당히 빠르게 진척이 돼 유럽에서 적어도 한 회사 정도는 KT의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같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현재 상태로는 조인트벤처 얘기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글로벌로 아주 큰 회사에서 클라우드 스토리지 분야에서 특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자기들이 하고 있는 사업에 KT의 기술을 붙여서 하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 KT의 차세대 통신망 LTE(롱텀에볼루션)에 대한 계획은.
▲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전세계 최대다. KT는 모바일 원더랜드 전략에 따라 3W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올해 LTE) 하반기 시험시스템 할 예정이다. LTE만으로는 안되고,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와 접목시키려고 한다.
이외에도 와이브로, 에그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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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