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OCI가 미국 태양광 발전 업체 코너스톤 파워 디벨롭먼트의 지분 76%를 361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우현 OCI 부사장은 4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코너스톤은 북미 지역에서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업체로 OCI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이 지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발광다이오드(LED)의 기초소재인 사파이어 잉곳(Sapphire Ingot) 생산공장을 전북 전주시에 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공장에는 총 1000억원을 투입돼 사파이어 잉곳을 연간 400만㎜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4월부터 착공돼 9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또 새만금산단 전력 문제로 투자 유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태양광 시장 규모가 향후 100GW로 갈 것”이라며 “10만t 이상 증설해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새만금 투자는 당연히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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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