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기업 환경이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요 외신이 19일 보도했다.
이날 주중미국상공회의소는 "중국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관리가 엄격하다"며 "이에 대한 정부당국의 규제가 기업 환경에 있어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내용의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중국 주재의 미국기업 중 2/3 이상이 지난 한해 중국의 규제 환경이 직전 해에 비해 더욱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적재산권에 대한 규제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71%가 직전해와 관리감독 수준이 비슷하거나 더욱 악화되었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61%의 응답률에 비해 10%p 나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보호주의를 우려하고 있다"며 "특히 지나친 지적재산권 규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규제가 미국 기업들에게 연간 수십억 달러의 수익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중국이 기록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057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년 대비로도 17.4%나 급증한 수준.
이는 그만큼 중국시장으로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방증이다.
이에 중국의 보호무역주의로 변질되고 있는 규제 환경은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에게 당분가 큰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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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