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보령메디앙스가 큰 손 개인투자자가 지분을 사들였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보령메디앙스가 급등세를 타면서 최근 주춤했던 박근혜 테마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날보다 14.94%, 820원 오른 6310원을 기록중이다.
한 개인투자자가 대거 지분을 사들였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매수세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장호 천명개발 대표는 그의 부인과 함께 보령메디앙스 주식 67만7912주(지분율 6.91%)를 최근 장내에서 매수했다.
보령메디앙스가 급등세를 타자, 테마주로 같이 움직였던 아가방컴퍼니, 서한, 큐앤에스 등도 일제히 상한가까지 올랐다.
섬유업체 성안도 테마주 대열에 합류하면서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성안은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대구시 당정 협의회에서 ‘섬유산업이 대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면서 박근혜 테마주에 분류되는 모양새다. 성안은 대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섬유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솔고바이오, EG등도 각각 9%, 5%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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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